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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펀드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지표가치 1천원 미만 ETN의 상장폐지 규정은 이른바 ‘원유 ETN 사태’ 때 ETN에 과도한 투기 수요가 몰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도입됐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6월부터 이같은 ‘불공정거래 조사역량 강화 및 특별단속 실시’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증거금 40%로 원금의 최대 2.5배까지 투자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신용융자와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조작 의혹을 받은 종목들 역시 CFD 계좌가 다수 개입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또 거래소의 거래정보저장소 보고항목에 실제투자자의 계좌정보를 추가해 시장감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는 시장참여자들이 실제 투자자가 누군지, CFD 거래와 반대매매에 따른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지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동안 CFD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돼 신용공여한도의 제한이나 업계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9개 증권사가 발행한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 가운데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제외한 7개사의 상품이 조기 청산, 상장 폐지 절차를 완료했거나 거래가 정지됐다. ETN은 특정 지수의 수익을 좇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이다. 국내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이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지표 가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A 운용회사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총 보수가 중요하지만 유동성 프리미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적정가치 수준에서 거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관투자가들이 인버스 레버리지 ETF의 최초 상장규모 등 유동성이 충분히 형성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이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장된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 200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마이너스(-) 2배를 추종하는 최초의 ETF다. 결국 저는 투자금 전체 100원을 투자할 수 있고, 만약 손실이 나도 1원만 잃게 되고 수수료를 포함해도 실제 100원 투자 손실보다는 적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진거래는 일반적으로 나의 돈으로 코인을 사고 파는 것보다는 복잡한 구조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원리를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 일일 상승률의 2배로 수익이 나지만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도 2배로 커진다. 앞서 지난 2일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이 상장 폐지됐고 아울러 5개사 ETN도 오는 7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이들 종목은 모두 장 종료 시점 실시간 지표 가치가 1000원 미만으로 떨어져 ETN 조기청산 사유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 일일 상승률의 2배로 수익이 나지만,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도 2배로 커진다. 이들 종목은 모두 장 종료 시점 실시간 지표 가치가 1천원 미만으로 떨어져 ETN 조기청산 사유가 발생했다.